한국언어심리협회,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설립

한국언어심리협회,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설립

세종시‘장애인맞춤형평생교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양성 및 프로그램개발과 보급 추진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지난 2020년 12월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언어심리협회에서 세종시교육청의 설립인가를 받아 부설기관인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을 설립하였다.

한국언어심리협회는 지역내 장애인 및 보호자, 그리고 장애인관련기관 종사자, 일반평생교육강사, 장애인재활영역전문가로 활동하는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맞춤형평생교육프로그램 영역을 넓히고, 생애주기별 장애인평생교육 설계와 프로그램 제공인력을 양성을 목적으로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가 민간자격과정을 운영하고 검정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민간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세종시 장애인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동을 시작으로 2021년도에도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세종행복복지재단, 세종케어재활전문주간보센터,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 세종행복복지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장애인맞춤형평생교육 제공인력 양성과 프로그램개발과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는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 기관·단체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노인 및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업그레이드실버라이프’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기존 양성된 언어심리사 및 지역내 평생교육전문가를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연결하는 사업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은 세종시거주 장애인의 프로그램 다양화에 기여하고, 종사자 교육 및 장애인부모를 위한 워크샵을 운영하면서 ‘원더위’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한다.

한국언어심리협회 김수정 협회장은 ‘지역내 장애인 및 보호자, 그리고 종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가’로 역량을 강화하여 전국적인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가 양성 및 제공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원더위’장애인 맞춤형평생교육 관련 문의는 한국언어심리협회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eacpa2021/2222688052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