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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추위에 함께 하면 힘이 되는 사랑의 손길

기사승인 2021.01.11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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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 녹이는 사랑의 마음

사진좌측부터 김사랑양과 엄마 김기숙회장, 유000할아버지, 이창남 목사 부인, 딸 이한소망 양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북극한파가 몰아치는 추위로 인적마저 끊기는 혹한기인 지난 10일(일)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실버사랑주택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았다.

한솔동에 거주하는 김기숙(대한적십자사 세종행복나눔봉사회장)씨와 딸 김사랑(미르초등학교 3학년)과 새바람교회 이창남 목사의 부인과 딸 이한소망(가락초등학교 1학년)양이 사랑주택에 거주하는 유00할아버지를 찾아 따뜻한 선물을 드렸다.

유00할아버지는지난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세종행복나눔봉사회에서 어버이결연세대로 소중한 인연을 맺어왔다.

이날 방문은 적십자봉사원으로서가 아닌 개인적인 방문으로 제빵제과에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는 김기숙 회장이 정성껏 만든 맛있는 파이와 딸 사랑이가 1년간 아껴모은 용돈을, 새바람교회의 이창남 목사의 가정에 선물로 들어온 맛있는 햅쌀과 딸 이한소망이와 가족들의 사랑을 담은 성금을 함께 전달해 드리고자 발걸음을 했다.

김사랑 양이 유 할아버지에게 정성껏 모은 용돈을 전해드리고 있다.

유000할아버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치원까지 찾아와 햅쌀과 용돈까지 손에 쥐어주는 어린아이들의 선물에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했다.

김기숙 회장은 어버이결연세대를 맺고 계신 어른신들에 대한 정기 기부도 당연하지만 때론 가족들과 함께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개인적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작은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올 한 해를 더 보람되게 보내고 싶다며 이날, 작은 정성에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부끄럽다며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후원봉사에도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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