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범죄,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입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디지털성폭력예방 애니메이션 제작 평가회의 열려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3일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 이하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세종경찰서(서장 안태정)와 올해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한 디지털성폭력예방 애니메이션 제작 평가회의를 진행하고 온라인을 통해 영상 보급을 앞두고 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및 세종경찰서는 다양한 폭력예방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3년차를 맞이한 올해의 협력사업으로 ‘N번방 사건’ 등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디지털성폭력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제작에 뜻을 모으고 추진해왔다.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에 걸친 제작기간을 거쳐 ‘디지털성폭력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나’, 그리고 ‘우리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담아 애니메이션이 완성됐고, 최종 보급을 앞두고 이번 협력기관 평가회의가 진행된 것이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동협력사업 담당 곽은철 팀원은 “이번 애니메이션 보급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미디어 사용량이 급증한 청소년들이 디지털성폭력으로부터 보다 안전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성폭력예방 애니메이션은 11월 중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협력기관 온라인채널을 통해 보급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