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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시의회 박용희 의원, 문학진흥조례 제정 위한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20.09.28  17: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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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문학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지역 내 문학단체 인사들과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 조례안 협의

세종시의회 유일한 야당의원 박용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25일 자신이 회원으로 있는 백수문학회 등 문화진흥을 위한 조례제정을 하기에 앞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5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학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수 교육안전위원장을 비롯해 백수문학회, 한국문협세종시지회, 세종마루시낭독회, 세종시인협회, 세종재능시낭송협회 등 지역 내 문학단체 인사들과 김성수 세종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조례 소관부서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박용희 의원은 “지난 7월에 있었던 ‘문학진흥 정책방안 간담회’를 통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된 이후 문학진흥 조례 대표 발의를 준비해 왔고, 오늘 논의를 통해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내용을 보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학단체에서는 “구체적으로 제안하고자 하는 내용이 조례안에 이미 포괄적으로 담겨 있어 소관부서의 추진 의지만 있다면 사실상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과 “문학상 제정과 정기간행물의 안정적인 발행을 위한 지원방안을 조례에 체계적으로 담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김성수 세종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추상적인 규정이 아닌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조문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다만, 관계법령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사업 방식과 절차 등에 대한 사항을 조례에 담아야 하는 법적인 한계도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문학진흥 조례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문학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발전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도 유수한 문학인을 배출할 수 있는 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용희 의원이 발의한 ‘문학진흥 조례안’은 다음달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65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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