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완성해가는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연수 개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지도자 대상 응급처치일반과정 교육 진행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지역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일반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현장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지도자들이 응급처치일반과정 등의 전문연수를 주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안전규정을 가지고 있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이를 위해 개최된 이번 과정은 △심폐소생술(CPR)이론 및 실습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응교육 등 청소년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총 1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지도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교육의 담당자인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곽은철 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안전, 활동의 균형이 무척 중요한 시점에 청소년 현장이 안전기준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청소년활동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7조에 의거,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하면 된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