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특성화 대학 설립, 세종미래포럼 개최 등 공약 내걸어
[세종인뉴스 편집국]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세종갑)가 교육 공약을 발표하며 세종을 참여형 진로교육, 미래형 기술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은 대전 대덕연구단지와 오송·오창 생산단지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입지적으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홍 후보는 “대학생 학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를 감안해 주변 연구단지와 연계해 세종에 맞는 특성화 대학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발표했던 소프트웨어 산업, 공공의료원 유치 공약과 연계해 바이오 첨단대학, 전기차 첨단대학과 같은 다양한 과학기술을 학습하는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게 타당성이 높다고 했다.
이에 시민들이 정규교육 외에 다양한 미래과학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때 공실인 상가를 활용해 기업과 NGO, 전문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가칭 ‘세종미래포럼’을 개최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한편 홍 후보는 자신의 저서 <인재 vs 인재>를 통해 미래를 이해하기 위한 관(觀), 복잡한 세상을 극복할 능력 철(哲), 미래형 조직을 리드할 능력 격(格), 인공지능 시대를 돌파할 혜안을 갖춘 능력 류(流) ‘관철격류’를 제시하면서 4차 산업혁명, 전환형 복합위기 등을 대비할 미래형 인재상을 제시한 바 있다.
편집국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