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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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24일 오전 9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1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종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코로나19 안전수칙 매뉴얼을 토대로 준비를 철저히 해 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세종광역기부식품 등 지원센터 광역 및 기초뱅크는 기부처와 일정을 조율해 수령을 잠정적으로 중지한다. 또한 세종사랑푸드마켓도 이용자에 사전 공지를 하고 3월 2째주까지 이용자 방문을 지양하기로 했다.
25일, 27일 예정되었던 2020년 제1차 정기이사회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복지공약 제안 간담회도 서면 의결로 대체 될 예정이다.
내부 직원들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조치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손 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확보해 직원들은 상시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기관 전체를 방역해 비상조치에 전력을 기울였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 기부처와 수혜자 등에 대해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될 때 까지 일시적인 어려움과 불편이 따르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합치고 함께 노력해 코로나를 퇴치 하자는 마음으로 개인위생 준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