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초 한빛도서관 개관식에 캘리그라피 작품 기증 미담

연세초 한빛도서관 개관식 캘리그라피 작품 기증 전시

한빛도서관 개관식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을 기증한 정연 김성희 작가(사진 왼쪽)가 최교진 교육감의 박수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김성희 작가)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시 연세초등학교(학교장 강해정)는 지난 25일(월) 오후 15시 교내 한빛도서관 확장 공사를 마치고 개관식을 가졌다.

한빛 도서관 개관식을 한 연세초등학교는 1957년에 최초 개교했으나 2010년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계획으로 공사기간 폐교가 되었다가 신도심 지역인 세종시 최고의 명소를 자리잡고 있는 세종호수공원 옆인 어진동에 2013년 9월 1일에 다시 재개교하였다.

한편 이날 도서관 개관식에서 이 학교 학부모인 정연 김성희(49)작가는 캘리그라피 작품 3점을 기증해 참석한 학부모와 내빈들에게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었다.

김 작가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