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세종의사당 부지 방문 환영... 행정수도 완성의 큰 이정표”
국회 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촉식 후 함께 한 국회의원들이 우원식 국회의장(사진 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발족한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함께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에 위치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27일 방문할 예정이다.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의사당건립위원)에 따르면, 건립위원회가 12일 발족, 1차 회의에 이어 오는 27일 세종의사당 부지를 방문, 2차 회의와 함께 세종시 국회의원, 행복청장, 세종시장 등과 함께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는 국회법,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 기구다.
강준현 의원은 지난 1차 회의에서 “세종시는 수도권초집중, 사회·공간적 양극화, 저출생,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으로 탄생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장기화에 따른 사업지연, 사업규모 축소와 총사업비 감액을 방지하고 국회 직원 정주여건 보장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에 정부예산으로 부지비용 700억원이 편성되어 있다면서, 예산 절감, 정부예산 반영 원칙 준수를 위해 총사업비에 부지비용을 선반영해 연내 부지매입 계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준현 의원은 “박병석 국회의장께서 예정부지를 방문한지 3년만에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세종의사당건립위와 함께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우원식 의장님을 비롯해 건립위원, 세종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