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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2년 하반기 민간기업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2.11.21  2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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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신수도 사업 활성화에 따른 한국기업 참여 본격화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과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이하 해건협)는 11월 21일 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을 위해 인니 공공사업주택부에 파견된 행복청 협력관의 최근 인니 정부 동향 및 양국 협력활동, 수도이전사업과 관련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하였다.

발표과제로 양국 정부간 협력사업 중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K-City Network(KCN) 사업의 추진현황과 ‘23년 과제에 대해 수행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명하였으며,(* (EIPP) 협력국과 사업을 공동기획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를 지원하는 G2G사업, ** (KCN) 해외정부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시티사업을 지원하는 G2G사업) 참석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인니 신수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는 ‘20년 6월을 시작으로 올해 6회차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총 300명 이상의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총 17회의 안건 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편, 금년 7월에는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정상회담에서 수도이전협력 MOU 체결을 연장하고,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 탄소중립 상수도 인프라 구축, 침매터널, 식량생산단지, 산림복원사업 등 정부협력사업도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다.

행복청 최형욱 기획조정관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사업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간 협력 및 정보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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