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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후보군 정태봉 對 윤강원 회장 2파전 양상 전개

기사승인 2022.08.19  14: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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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후보군 압축되나

정태봉 對 윤강원 회장 2파전 양상 전개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오는 12월15일 예정) 현 정태봉 회장의 대항마로 세종시육상연맹 윤강원 회장이 유력하게 부상되고 있다.

세종시체육회를 비롯 전국 17시⬝도체육회 및 시군구체육회는 그동안 단체장들이 당연직으로 맡았던 체육회장 자리가 지난 2020년 1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에 따라 첫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했다. 최초 회장 임기는 3년으로 정했지만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된 2대 회장부터는 임기가 4년이다.

세종시체육회는 초대회장 선출시 체육인 출신의 김부유 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호남 출신의 박순영 한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중소기업 CEO 출신의 정태봉 현 체육회장이 출마해 치열한 경합 끝에 정태봉 후보가 당선이 된 바 있다.

정 회장은 당시 체육회장 후보자 소견 발표 시 체육인들을 위한 ▲체육인기금 10억을 임기 중 마련하고 ▲자신이 소속된 세종시상공회의소 등을 통한 1기업 1가맹단체 자매결연을 통해 체육가맹단체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취지의 공약을 내걸면서 한편으로는 서금택 당시 시의회 의장 등의 지원을 받으며 손쉽게 당선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 회장은 현재까지 체육회기금 10억원 공약을 지키지 못하고 앞으로도 자신의 재산을 출연하지 않는 한 공약을 지킬 수 없을 것으로 보여 향후 연임을 위한 재선거 과정에서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다.

체육회 기금은 정 회장이 공약한 절반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2억 5000만 원선에 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기업과 체육회가맹단체와의 1사1촌 역시 추진되지도 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체육인들의 반발이 상당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체육회 가맹경기단체의 J 모 회장은 당시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청주에 살면서 주민등록지 역시 역시 청주시민으로 되어 있던 정 회장을 선택했던 것은 10억원의 기금조성과 1사1촌 등의 기대치가 있어 체육과는 아무 연관도 없던 정 회장이 세종시 출신의 후보와 호남출신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된 것 이라면서 지키지도 못 할 공약을 내건 정 회장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에 대한 체육인들의 부정적 기류가 일고 있는 가운데 현 정 회장에 대한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체육회장 후보로는 세종특별자치시육상연맹 윤강원 회장이 단연 화두에 오르고 있다는 체육인들의 의견들이 많다.

본지에서 취재한 결과 당초 지난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던 김부유 후보가 2위로 낙마를 했지만 꾸준하게 체육인들과의 접촉을 늘리면서 재기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부유 회장은 “현직 공직자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직을 겸직” 하고 있다면서 자신보다는 모든 운동의 근본인 육상에 대한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하면서 재력도 겸비하고 있는 윤강원 회장에 대한 호감이 높다면서 사실상 자신을 지지했던 체육인들이 윤 회장을 선택할 것이라는 뜻을 밝혀오고 있다면서 자신의 거취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김 회장의 측근 지인들이 밝혔다.

이밖에도 현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세종시 육상연맹 윤강원 회장(시 체육회 부회장)을 비롯 탁구협회 고용주 회장, 신화회계법인 유용철 회계사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유력 체육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강원 회장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충남고등학교 졸업/(전) 에포크 타임즈 충청지사장 /(현) 세종특별자치시 육상연맹 회장/(현)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부회장/(현) 세종시 종촌중학교 운영위원/(현) 시사저널 청풍 편집위원/(현) 청소년 스포츠사관학교 회장/(현) 장기종합건재 대표/(현)세종상공회의소 회원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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