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학생체육의 미래를 밝히다!
세종시교육청,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
17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총 37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하여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탁구에서 동메달 2개, 볼링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E-스포츠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과 지도자에게 소정의 포상금과 종목(팀)별 포상금을 수여하였고, 지도교사와 유공학교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 표창대상자 교사 1명, 학교운동부지도자 3명, 유공학교 14교, 포상금 대상자 학생선수 15명, 지도자 12명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학생은 “이번 대회가 학생 신분으로 나가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그 결과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라며,
“졸업 후 성인이 되어서도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체육대회 참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는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하여 도전과 열정을 다해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