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숙 교육감 후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방문 정책간담회 가져

사진숙 교육감후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방문 교육복지정책 간담회 실시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들과 정책 간담회 후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9명의 교육감 예비후보자가 나서 난립됐던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지난 6일 김대유·사진숙·유문상 교육감 예비후보는 세종시 교육청 정문에서 단일화 협약식을 갖고 단일화 일정에 합의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해 10일 사진숙 후보를 단일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이들 3명의 후보자들은 진보중도 단일화 후보의 범위로는, ▶언론에 보도된 청탁금지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후보 ▶지난 선거에서 금품 살포 혐의를 받는 후보 ▶단일화에 의지가 없는 후보는 포함하지 않았고 정책연대가 가능한 후보로 기준을 정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3인의 진보중도 교육감 단일화에 성공한 사진숙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후보는 16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부유)를 방문하고 직원 10여명과 교육복지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 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대표기관으로 34개의 사회복지법인·사업자 등의 단체회원사와 지역사회봉사단 1600여명을 비롯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30여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된 세종시 최대의 민간사회복지 기관이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제안한 교육정책 분야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하면서 공약화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사진숙 후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8회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민간 사회복지계의 의견을 수렴한 복지공약 정책 제안서를 만들고 세종시장 후보와 시의원을 비롯 교육감 후보들과의 활발한 복지정책 공약화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에 지난 15일(일)은 이춘희 시장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졌고, 16일(월) 오전에는 세종시의회 의원 선거에 나선 윤지성·김동빈 후보가 각각 협의회를 방문 복지정책 공약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각각 가졌다.

사진숙 후보가 김부유 협의회장과 함께 정책공약 이행을 약속하고 함께 공약집을 들고 촬영하고 있다.

이어 교육감 후보로는 유일하게 사진숙 후보가 직접 협의회를 방문 교육복지관련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의 복지공약제안서에 제안된 공약 중 ▶생애주기별 쉼터 지원체계의 연결망 구축 ▶장애인 돌봄에 대한 가족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장애인 복지 등에 정책연대 ▶학교밖 청소년 쉼터 조성(당선 후 세종시와 적극 협의해 추진) ▶발달장애인 복지정책 등을 세종시와 정책적 연대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대표는, 복지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처럼 우리 삶 모두가 피해갈 수 없는 일이라면서 특히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교육복지정책에 관심을 갖고 차별 없는 교육정책을 펼치기 위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직접 방문 교육공약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고 공약화를 직접 약속해 주신 후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펼쳤다.